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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추천
[문화유산 추천] 심사정, 호응박토도조선시대 심사정이 그린 호응박토도는 1768년 임량의 작품을 참고하여 그린 것입니다. 날카롭고 날렵한 눈으로 한 마리의 토끼를 쥐고 있는 모습은 긴장감을 불러옵니다. 작품 정보 심사정, 호응박토도, 18세기, 115.1x53.6cm, 국립중앙박물관, 덕수 5718 최북, 호응박토도, 18세기, 41.7x35.4cm, 국립중앙박물관, 동원 2343 조언유, 「豪鷹」 “鉤爪鐵嘴目如星 萬里風雲刷勁翎 職命爽鳩司寇氏 心思狡兎啖臊腥 韝中羈蟄秋毫瞥 天上飄掦雪羽逕 飢則附人飽則去 物之常性孰能停” 정민, 『한시 속의 새 그림속의 새 』(효형출판사, 2003), p. 31 재인용
[문화유산 추천] 심사정, 호응박토도
[움직이는 문화유산] 남일호 화조도
[움직이는 문화유산] 맹호도
[움직이는 문화유산] 정선, 정문입설도
[움직이는 문화유산] 백자청화양각송호문필통
[움직이는 문화유산] 백자청화송호문호
폭포소리와 함께 보는 정선의 여산폭포도
[움직이는 문화유산] 전기(田琦, 1825~1854)의 매화초옥도
움직이는 문화유산
[움직이는 문화유산] 전기의 매화초옥도'매화초옥' 혹은 '매화서옥'은 제목처럼 눈송이처럼 만개한 매화 속에서 가옥을 짓고 매화를 즐기고 있는 문인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매화서옥도의 인물은 본래 '매처학자(梅妻鶴子)'로 유명한 송대의 임포(林逋, 967~1028)를 소재로 한 것입니다. 전기의 매화초옥도는 우측 하단을 보면 '亦梅仁兄草屋笛中 古藍寫'라고 적혀있어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이 벗 역매(亦梅) 오경석(吳慶錫, 1831~1879)과 그를 찾아가는 전기의 본인의 모습을 표현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 원에서는 조선 문인들이 즐겼던 매화의 정취를 한층 더하고자 흩날리는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매화를 그림에 구현하였습니다. 전기, 매화초옥도, 32.4x36.1cm, 국립중앙박물관
[들리는 문화유산] 정선의 여산폭포도겸재 정선(鄭敾, 1676~1759)의 여산폭포도(廬山瀑布圖)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여산폭포도는 정선이 노년기에 그린 작품으로 그림에서 등장하는 여산은 중국 강서성 구강 서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입니다. 여산 중 서남쪽에 위치한 석문산(石門山)에 있는 폭포를 여산폭포라고 하는데 이백이 지은 '望廬山瀑布'란 시로 유명해졌습니다. 정선의 그림 우측을 보면 ″장송(長松)은 울창하여 천 명의 병사가 열을 선 듯하고, 성난 물줄기 급히 쏟아지니 만 마리의 말이 소리를 치는 듯하도다[長松鬱立千兵列 怒瀑急噴萬馬喧]″라는 시가 적혀 있어 화면에 거대한 암벽과 장대한 폭포의 기세와 웅장함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로 보입니다. 본 원에서는 그림에 간단한 채색, 물 안개, 떨어지는 폭포 소리를 더해 정선의 그림을 한층 더 재밌게 감상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간단한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정선, 여산폭포도, 100.3x64.2cm, 국립중앙박물관, 덕수 5597
[움직이는 문화유산] 백자청화송호문호조선시대 호랑이는 다양한 장르에서 유행했습니다. 조선시대 백자에도 호랑이가 그려졌는데 조선후기에 집중되어 제작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백자청화송호문호(남산 497)는 푸른 달밤에 소나무 아래를 거닐며 뒤로 돌아보며 어딘가를 응시하는 호랑이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호랑이의 얼굴에 날카로움이 살아있으나 다리와 몸이 비교적 짧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하는 작품입니다. 작품정보 : 백자청화송호문호, 18~19세기, 높이 37.5cm,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497
[움직이는 문화유산] 백자청화양각송호문필통
[움직이는 문화유산] 맹호도조선시대 호랑이 그림의 정형과 절정은 18세기 후반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제작 연대를 알 수 있는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맹호도(M번 67)가 대표적입니다. 한올한올 사실적으로 묘사된 털과 마치 숲 속에서 먹이를 노리며 걸어 나오는 맹렬한 호랑이의 모습은 당장이라도 그림 속에서 달려 나올 것 같습니다. 이 그림에는 심사정(沈師正, 1706-1769)의 호인 현재(玄齋) 낙관이 있어 심사정의 작품으로 오해를 받았습니다. 낙관 우측 화제에는 甲午년이라고 적고 있어 1714년 혹은 1774년으로 심사정의 주 활동 연대와 맞지 않아 작자미상으로 밝혀졌습니다. 맹호도의 화제 용맹스럽게 이를 가니 감히 맞설 수 있겠는가? 獰猛磨牙孰敢逢 동해의 늙은 황공은 시름이 이니 愁生東海老黃公 요즈음 드세게 횡포스런 자들 于今跋扈橫行者 이 짐승과 똑같은 인간인 줄 누가 알리오 誰識人中此類同 맹호도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음향효과와 경계하는 사냥감을 노리는 모습을 조금 더 시각화하여 표현하였습니다. 작품정보 작자미상, 맹호도, 조선후기, 96x55.1cm, 국립중앙박물관, M번 67
[움직이는 문화유산] 정선, 정문입설도본 그림은 정선의 정문입설도입니다. 송대 유학자 정이와 관련된 이야기로 어느날 제자 유초와 양시가 정이의 집을 찾아갑니다. 정이는 두 제자가 찾아왔을 때 명상 중이었고, 제자는 스승의 명상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문 앞에 서서 기다리다가 한참 후 물러가게 되었다는 내용이 담긴 그림입니다. 제자들이 돌아갈 때는 이미 30cm의 눈이 쌓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정선은 이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유초와 양시가 함박눈 속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조금 더 시각화하여 설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정선, 정문입설도, 30.4x23.4cm, 국립중앙박물관, 동원 3310
[움직이는 문화유산] 남일호 화조도조선의 회화에서 물과 묵을 이용한 그림, 색을 활용한 채색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아름다운 그림들이 남아있습니다. 흑과 백색으로 남일호의 채색화를 바라보니 또 다른 작품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기 위한 콘텐츠입니다. 작품 정보 남일호, 조선, 화조화첩 중 화조도, 33.7x20.6cm, 국립중앙박물관, 본관 7953
[움직이는 문화유산]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2023년 계묘년, 흑묘의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 풍요 등의 의미로 자주 활용되었습니다. 고려시대 제작된 청자 향로 다리에도 귀여운 토끼 3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정세한 청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고려 청자 장인의 꺾이지 않는 마음이 잘 보이는 작품입니다. 푸르른 비색 토끼와 흑색 토끼의 만남. 새해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작품정보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 높이 15.3cm, 국립중앙박물관, 덕수 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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